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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5.30 옥상에서의 여유
- 2008.05.30 라이트룸 ] 하이라이트 활용하여 흰색배경 만들기 1
- 2008.05.30 포토샵 ] 몸매수정 강좌 part #2
- 2007.02.05 촬영일지_퍼플지니_#4_야외촬영 1
- 2007.01.30 강좌 ] 피팅사진 몸매수정하기
- 2007.01.25 작업일지 - 퍼플지니 2편
080531_연세대앞
포토 갤러리/포토에세이 2008. 6. 3. 07:55 |PM 05:30 . .
6시에 저녁약속이 있어서 , 누군가를 기다리며,
연세대학교 정문 경비실 앞에서 . .
한 40분정도, 멍하니 서서
사람들을 구경했다 .
나름 재밌었다 . . 일상에 찌들어서 그런지,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서있는것만으로도,
참 재미있었다 . .
다양한 사람들과 다양한 이야기, 다양한 사연들이 쏟아져 지나가는 느낌 ,
한국에 교환학생으로 관광하듯 사진찍는 외국인 학생들,
어디론가 달리는 차들 속을 해집고 가는 다양한 오토바이,
멋진 데칼의 꽃미남이사 차량,
딱봐도 복학생,
나처럼 누군가를 기다리는 사람 몇
길거리 분식집에 떨어진 참새를 보고 귀여워서 잡으려고 가는 여학생의 손이 무서워서 피하는 작은새,
그리고 스프리스 올스타 컨버스화, (폴로 컨버스화는 하나도 못봤다는게 참 아쉽;;)
촛불집회가자고 하는 선후배,
망치가방매고 가는 두꺼운 팔뚝의 운동과 같아보이는 남정네둘,
횡단보도로 쏟아지는 사람물결,
지는 태양이 붉은 색감으로 길게 들어오는 풍경,
그리고 서로 신경질내면서 싸우는 두 남녀,
그리고 카메라를 메고 가는 사람들,.
난 포토그래퍼인데 ,
왜 사진기들고 다니는 사람들이 부러울까 . . 잠깐 고민 ,
어쩌면,
메말라버린 각박한 일상 속에서 내 사진들은 할말을 잃어버렸는것에 대한 질문이기도 하지 않을까 . .
많이 찍어내기 만하지, 정작 . 그 안에 무슨 내용도 없고, 그 흔한 제목조차도 없는 사진들이 많았으니깐 ,
6일동안 일하면서 찍은 사진들엔 제목조차 없이 무더기로 업로드 돼어 있지만,
정작 . . 카메라를 가방에서 꺼내지도 않은 주말에 5:30분부터 6:10분 . . 단 40분동안에 더 많은걸 보고 ,
더 많은걸 생각하고., 사진으로 표현하지도 않고 더많은 이야기를 할수있다니 . . . . .
내가 필요한건 . .
최신에 멋지고 고성능 고화소에 카메라나 고가의 장비가 아니고 . .
그냥 . .
소박한 벗에 소소한 여유가 아닐까 싶다 . . .
나가는곳
포토 갤러리/포토에세이 2008. 6. 1. 21:24 |앞으로 가야 할 길이 막막해
해쳐나가야하 할 일들이 갑갑해
내가 나가야할 곳은 어디일까 . .
그냥 나가야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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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중
포토 갤러리/포토에세이 2008. 5. 31. 09:28 |아니면 기회를 기다리는걸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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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상에서의 여유
포토 갤러리/포토에세이 2008. 5. 30. 23:58 |나는 담배를 피지 않는다 .
나는 옥상에 올라가서,
가끔 휴식을 즐긴다.
카메라로 멀리 들여다보며,
한박자 쉬어가는 시간의 여유를 즐겨본다 . .
저건너에도.
나같은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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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트룸 ] 하이라이트 활용하여 흰색배경 만들기
포토 갤러리/포토샵보정강좌 2008. 5. 30. 23:52 |라이트룸 하이라이트 활용하여 흰색 배경만들기.
안녕하세요. 포토그래퍼 이승엽입니다. 제가 1년전에 상품사진을 하얀배경에서 찍어도 하얀색이 하얀색으로 통일 안돼서 곤욕을 치르는 일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라이트룸의 하이라이트 경고기능과 노출(Exposure), 복구(Recovery), 밝기(Brightness)를 컨트롤해서 하이라이틀 제어하고, 하이라이트를 의도적으로 만드는 기능을 소개할까 합니다.
일명 누끼따기라고도 불리우는데요. 일반적으로 포토샵에서 작업하는 걸로 아시는데, 포토샵에서 배경을 흰색으로 만들려면, 커브를 이용해서 화이트포인트를 찍는 방법(아주 간단하지만, 그만큼 피사체가 날라가거나 색감이 바뀔위험이 큼)과 피사체를 패스툴로 따는 방법(일일이 하나하나 선을 그어주는 저같이 손재주 없는 사람에겐 꽤 노가다입니다..),
그리고 저같은 경우는 Threshold을 이용해서 배경과 분리하는 방법을 씁니다..(Threshold을 이용해서 손쉽게 누끼따기 강좌 http://blog.naver.com/take0154/33741807 ) 이처럼, 누끼를 따는 방법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가장 간단한 방법은 라이트룸입니다.
일단 촬영시에, 흰배경에서 찍으셔야 하며, 가능하다면 배경에 조명을 피사체보다 밝게 주셔서 노출차가 크게 날수록 하이라이트가 잘뜹니다.
아래 예제 사진은, 흰 배경에서 찍은 사진이며 라이트룸의 하이라이트 기능을 이용하여 배경을 완전 하얀색으로 날려 버린 사진입니다.
왜 굳이 라이트룸을 써야하는가?
일단 포토샵에서 화이트 포인트를 이용해서 위에 사진과 같은 완전 순수 흰색의 배경을 만들어보겠습니다.
커브창을 열고, 화이트 포인트 스포이드를 클릭해서. 배경을 순수흰색으로 강제 지정을 해보겠습니다.
예제 사진처럼 모든 하얀 배경을 순수 화이트로 만드는데 성공했습니다만. 문제가 생겼습니다.
아래 사진에서 보는것처럼, 피사체의 일부가 하이라이트로 강제로 변경되어서, 신발끈의 색상정보를 보면 순수흰색인 (255,255,255)가 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일단 눈으로 볼때, 배경과 피사체가 구분이 안가는게 큰 단점이고요 (제 모니터는 스파이더2로 교정되었습니다. 제모니터에서는 구분이 안되게 보입니다.)
두 번째, 문제는 피사체가 밝기가 조금 올라갔는데, 만약 피사체를 좀더 어둡게 보정을 한다고해도 이미 피사체의 일부가 255,255,255로 하이라이트로 픽셀정보가 날라가 버려서, 아래처럼 커브로 밝기를 내려줘도 날아간 픽셀들은 보정을 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이미지손상이 됩니다. 아래는 극단적으로 밝기를 낮춘 예입니다만, 절대로 하이라이트로 날라가 버린 픽셀들은 어둡게 되지않습니다.
하이라이트 억제하기,
자, 이제 인물사진에서 하이라이트를 제어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아래 사진처럼 오른쪽 상위에 화살표아이콘을 클릭하면, 하이라이트로 날라간 픽셀의 경고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얼굴부분에 적지 않은 양의 하이라이트가 들어가서 픽셀의 정보가 날라간 것을 볼수있습니다.
하이라이트를 줄일때는 노출 슬라이더를 최대한 낮추고, 밝기 슬라이더를 최대한 높여줍니다,. (위에 상품사진에서 하이라이트를 일부러 많이 만들기 위해서 했던 슬라이더와 반대로 하시면 됩니다 ^^*)
기본적인 밝기는 위아래 사진이 비슷하지만, 위에 사진보다 아래사진이 하이라이트 영역이 많이 줄어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하이라이트 영역 넓혀 주기
자, 그럼 라이트룸을 이용해서 하이라이트로 순수흰색배경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저는 밝기를 0으로 낮추고 노출을 조금 올려서, 아래와 같이 하이라이트 경고가 배경을 뒤덮으면서, 피사체는 안건드리는 수준까지 노출을 올려보정을 해줬습니다. (하이라이트 경고 빨간색을 보는 방법은 오른쪽위에 화살표 아이콘을 클릭하시면됩니다. 포토샵에서 표시를 못했네요^^)
그럼 이제 하이라이틀 인물사진에 응용해보겠습니다.
흰배경에서 찍은 사진이며, 인물과 배경의 노출차를 꽤 주기위해서 배경에 조명을 쓴사진입니다. 원본에는 배경의 일부가 하이라이트가 뜨지 않아서 배경이 하얀색으로 통일 되지 않았습니다.
위에서 신발 상품사진의 배경을 흰색으로 만들기위해서 썼던 방법을 써보겠습니다. 아래와 같이 슬라이더를 노출을 올려주고 밝기를 0으로 줬습니다.
결과 아래와같이 모든배경이 흰색으로 돼어서 붉은색으로 하이라이트 경고가 떴습니다.
헌데 문제는 인물의 피부등에도 하이라이트경고가 떴다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하이라이트 경고를 끄고 이미지를 확대해보겠습니다. (오른쪽 위에 화살표를 다시 한번 클릭하면 하이라이트경고가 꺼집니다.)
아래 보시는 것처럼, 피부와 배경의 경계가 없어졌으며, 피부의 픽셀데이터가 날라가서 나중에 보정을 하더라도, 보정을 할 수 없는 데드 픽셀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때, 쓰는 슬라이더가 바로 리커 버리입니다~
아래 사진은 리커 버리 값을 최대한으로 준 결과물입니다.
아래 보시는 바와 같이 아직도 꽤 밝긴 하지만, 피부와 배경의경계가 생겼습니다.
순수 흰색배경으로 통일된 사진들~
이상으로 하이라이트를 이용하여 흰색배경 사진만들기를 마칩니다.
PS - 피부보정하는 방법 알려달라고 하신 분이 많이 계셨는데요. 이미 제가하는 피부 보정법은 다른 분께서 강좌로 만들어 주셔서 패스합니다.(다른 동호회 가셔서 검색하시면 있을것입니다,)
PS2 - 모니터의 밝기에 따라서 예제 사진들이 제대로 안보일 수도 있습니다 (스파이더2로 교정한 모니터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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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 갤러리/포토샵보정강좌 2008. 5. 30. 16:20 |오랫만입니다. 한동안 강좌를 못쓰고 있습니다만, 회사 사정으로 바빠진 것도 있습니다. 그리고 왠만한 제가 아는 내용은 다른곳에서
다른분들께서 훌룡하고 쉽게 써주셔서 같은내용을 늦게 만들필요가 없을거같아 업데이트가뜸했습니다.
사진은 마술과 같습니다. 신기하고 멋지게 보이던 사진들도 포토샵이라는것을 알게되면, 다음번에 그보다 멋진 사진을 보게되어도
그때의 감흥이 오지 않죠. 포토그래퍼로서 늘 사진으로 감동과 느낌을 전달하는 입장에서 나만의 노하우를 공개하는게 조금은 두렵습니다.
저도 어느정도는 한계가 있을텐데, 제 모든 노하우를 블로그를 통해서 공개하고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래도 공개합니다. 편안함에 안주하는 삶은, 고인 물과 같다고 합니다. 아는것을 아는것에서 끝내지말고, 아는것을 남에게
가르쳐주고, 모르는것은 남에게 배우면서 지식이 물길을 틀수있도록 앞장서서 공유를 하고 싶으니깐요.
또, 그렇게 모든것을 공개하면서 위기의식과 긴장감을 가지는 삶은, 내일 또 무언가 변화를 주고 새로운것을 익히지 않으면 안돼겠다는
적절한 긴장이 필요하기도 합니다.
어쨌든,
최근에는 쇼핑몰 이미지 대행전문 스튜디오가 패션회사로 합병되는 회사사정으로 인해서, 촬영이 많이 줄어들어서 마땅히 강좌로 쓸
사진이 적었습니다만,
일요일날 쉬는날을 이용해서 동호회 촬영회(포토리닷넷)에 다녀왔습니다.
회원분께서 처음 진행하는 상품사진촬영이라서 미쳐 모델분에게 맞는 힐을 가져오지 않았던 에피소드가 있어서, 사진에 키가 조금
작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포토샵으로 어느정도 키수정을 해보겠습니다.
1. 다리 늘리기
전신사진의 경우, 3차원인 모델을 2차원으로 옮기는 작업이기 때문에, 단순히 모델이 키가 크다고 해서 무조건 크게 나오지 않습니다.
렌즈에 선택에 따라, 혹은 촬영자의 촬영앵글에 따라, 배경에 따라 , 모델에 신체비율에 따라, 여러조건들에 따라서 때로는 실제보다
키가 크게 나오거나 다리가 길게 나올 수 있으며, 반대로 작게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필요에 따라서 필요한 리터칭작업입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사진에 인위적인 수정을 싫어하는 스타일입니다만, 일로서 사진을 찍다보면 모델분들이 요구하실때도 종종있고,
의뢰자분들이 요구하는 경우도 많아서 가끔 쓰는 방법중에서 가장 간단하고 효과적인 방법들만 소개합니다.
키를 크게 한다는것은, 다리를 늘리는것만큼 확실한 효과가 없습니다. 사진에서는 비율이 중요하므로 아무리 키가 큰 모델
이다 하더라도, 머리가 크다면, 사진에서 키가 크다라는 느낌이 들지 않습니다. 얼굴이 작고 다리길이 비율이 큰 모델분이 키가
작더라도, 사진에서는 더 키가 크고 늘씬한 느낌을 받습니다.
전신 사진을 불러오고, 모델의 다리를 선택툴로 선택해줍니다 ( 왼쪽 툴바에, 네모난 점선인, Rectangular Marquee Tool)
포인트 - 다리를 선택할 때 늘려할 부분만 선택하는게 중요합니다.
보통 무릎밑에서 발목까지가 최적의 범위이지만, 발목까지만 늘리게 될 경우 발과 다리의 위치를 수정해야하는 복잡한
과정이 추가되므로, 보통, 무릎에서 다리끝까지 늘린후에, 발이 어색한 경우 발만 다시 늘려지면서 이상한점을 수정하면 됩니다.
2._Free Transform
프리트랜스폼을 이용하여서, 아래로 끌어주면, 다리만 쭈욱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살짝만 내려주셔야 티가 안나고 좋습니다.
포인트 : 메뉴 -> Edit -> Free Transform -> 선택영역 아래로 드래그
3. 전신 수정,
다리 비율을 늘려서 키를 크게 할 수도 있고, 거기서 끝나도 충분 하지만, 전신의 비율을 수정하여서 좀더 키가 커보이게 하는
수정을 해보겠습니다.머리를 작게하는 효과를 내면서 자연스럽게 광각렌즈로 촬영할떄의 원근감효과를 내면서 키가 크게
보이게 하는 효과입니다.
포인트 : 셀렉트 올 ( 컨트럴 + A ) _ 전체 영역 선택
4_Free TransForm
첫 번째 다리를 늘렸던 방식과 동일하게 Free TransForm을 눌러줍니다.
아까와 다른점은 아까는 다리만 적용되었고, 이번에는 전신 모든 사진영역에 적용됩니다.
5. Transform
여기서 중요한점은 아까 처럼 다리 늘리듯이 아래로 만 늘려서는 안됩니다. 따라서 그냥 단순히 클릭후에 드래그로는 안되고,
모서리지점에 마우스를 갔다 댑니다.
그리고 컨트럴을 누른 후에, 드래그를 합니다.
아래와 같이 위에 두 모서리를 안으로 좁혀주면, 다리는 그대로 이고, 머리가 작아지는 효과를 줍니다.
포인트 : 모서리 드래그 할 때 Ctrl+ 드래그
6. Deselect
수정이 완료했으므로 선택영역을 취소해줍니다.
메뉴 -> Select -> Deselect (, Ctrl + D , )
7. 배경정리,
양끝에 흰배경을 정리해줍니다,
크롭툴을 이용해서 크롭해줍니다.
왼쪽에 툴바에 크롭툴을 선택해서 드래그한 후에 우클릭후 크롭을 합니다, 혹은 영역 선택 후 메뉴 -> Image -> Crop을 해도
됩니다.
8. 크롭할 수 없을 때
전신사진이 너무 꽉차서 크롭을 더 이상 할 수 없을 경우에는, 트랜스폼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여서, 배경을 늘려주면됩니다.
아래와 같이 선택툴로 배경을 선택해줍니다.
9.크롭할 수 없을 때 (2)
아래와 같이 늘려줍니다. 드래그하면됩니다. 단조로운 배경지 일 경우에 간단하게 드래그만으로 종료가 됩니다만,
야외촬영이거나 배경이 복잡하다면, 조금 보정방법이 까다롭고 복잡해지므로 이번엔 생략하겠습니다.
10. 완성
완성~
8. Spherize
전신사진은 위에 방법으로 보정하면, 늘씬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반면, 반신사진의 경우나 혹은 키에 문제는 없고, 몸매에 문
제가 있는 경우에는 위에 방법으로 한계가 있습니다. 이럴땐 아래와 같은 다른 방법으로 느낌을 살릴 수 있습니다.
메뉴->Filter -> Distort -> Spherize를 선택합니다
9. Spherize #2
필터를 실행하게 되면 아래와 같은 팝업창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드를 Horzontal Only로 바꿔줍니다.
좌우를 좁혀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10. Spherize #3
그리고 얼마나 옆으로 늘이냐 줄이냐 수치를 줘야합니다. 그 전에 프리뷰를 활용해서, 아래처럼 프리뷰를 작게해서 전체적인
사진의 분위기를 프리뷰로 보면서 수치를 조금씩 조정합니다.
보통 개인적으로 -5 ~ -20 까지 많이 씁니다만, 각자 사진과 취향에 맞게 프리뷰를 보시면서 줄여주시면됩니다만,
여기서 중요한 것은 너무 많이 하게되면 인위적인 느낌이 강해진다는 점입니다.
포인트는 한 듯 안한 듯 티안날정도로 살짝하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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촬영일지_퍼플지니_#4_야외촬영
포토 갤러리/쇼핑몰촬영일지 2007. 2. 5. 21:41 |촬영일자: 06' 09월 15일
쇼핑몰 : 퍼플지니
장소 : 올림픽공원
카메라 : 니콘 D50 + 탐론90마크로
안녕하세요.. 타케입니다 .
퍼플지니 쇼핑몰 야외 촬영했을 때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 사실, 작업일지라고 . . 거창한 듯 하지만, 일기쓰듯이 . . 그때 겪었던일을 일기쓰듯이 부담없이 쓰고 있습니다. 제가 처음에 일을 맞게 되었을 때, 가장 필요했던게 이런 글이었습니다. 이론적이거나 교과서적인 내용은 전문서적이나 유명한 사진작가님들의 책에서 많이 읽었습니다. 하지만, 쇼핑몰 촬영해주세요라고 부탁 받았을 때, 동호회에서 출사도 많이 다녀보고, 반년정도 DSLR을 사용했었고, 그전에도 야시카필카로 어느정도 찍었던 사진들을 포트폴리오 삼아 자신 있게 보여드리면서 자신있게 찍어드린다고 했었지만, 과연 어떻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걱정도 솔직히 조금은 돼었습니다. 패션사진은 거의 화보나 사진집들을 많이 봤습니다. 빛을 중심적으로 어떻게 찍었을까, mm화각일까.. 꼼꼼히 봤습니다만, 설명은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겪는 촬영에서 겪는 실수들을 중심으로 일지로 정리해보고 있습니다 . 사실, 저의 부족한 면을 돌아보기 위해서 한번더 돌아보는 시간을 가지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작성하고 있습니다.
야외촬영을 왜 하는가?
실내촬영의 사진들은 단조로운 배경들을 피해서, 보다 자연스럽고 친근한 이미지를 촬영해보고자, 야외촬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아무래도 빛을 담는 행위가 사진이라고 어느책이서든 강조하는 내용입니다. 실내에서 좋은 빛을 만들어도, 야외에 햇살이 가장좋은 배경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연스럽고 광량도 풍부하고 . .
사실, 태양은 하나지만, 그렇다고 단조로운 광원은 아닙니다. 촬영한 당일은 구름이 낀 기상조건의 오후시간대였습니다. 아무래도 가장 광량이 밝은 시간대입니다. 보통 쨍한날일 경우, 얼굴에 그늘이 지기 쉽습니다.(반사판이 없을시에) 구름이 낀날은 구름이 옴니의 역할을 해서 그늘없이 부드러운 광원이 됩니다. 어쩌면, 피팅촬영, 혹은 인물사진을 가장 인물을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담기위해서는 구름이 적당히 낀날이 제일 무난할 수 도 있습니다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그리고, 시간대가 바뀌면서 태양의 빛의 색감이 달라집니다. 아침에는 푸른빛을 띈 투명한 색감이고, 대낮에는 하얗색에 가장 밝은 색이고, 점점 해가 질수록.. 붉은끼를 띕니다. (이것도한 색에 대한 주관적인 느낌입니다 .) 해가 떨어질때의 붉고 그림자 가 길어지는 사진은 낭만적인 색감이 되기도 합니다만.
어째든 촬영을 하기로 한날이 토요일이었습니다. 비가오기로 했었는데 다행히도 비는 안와서, 출사경험이 있어서 어느정도 포인트를 아는 올림픽공원으로 장소를 정했습니다. 날씨가 정말 큰 변수입니다 꼭 미리 체크를 해야합니다 (특히 비오는날은 촬영이 어려우니깐 특별히 더 체크해야합니다 쇼핑몰피팅한 옷이 젖습니다.)
오늘의 컨셉은.. 파파라치샷 처럼 도촬인 듯 자연스럽게..입니다 .
그래서 도촬적인 느낌을 주기위해서 망원렌즈를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상품촬영인 만큼 디테일샷까지 찍기위해서, 탐론 90마크로를 선택했습니다.
망원의 느낌을 살리고, 인물을 살리기위하여서 아웃퍼커싱을 위해 최대 개방으로 뒷 배경은 최대한 줄였습니다.
하지만, 촬영후에 바로 겪게 되는 문제가 있었습니다. 바로 옷이 너무 많다는 것이 었습니다. 옷을 갈아입을 장소도 정해져 있다는 것 또 한 문제였고요. 장소에서 장소에서 이동할 때 모든 옷을 전부 들고 이동할 수 없다는 생각지도 못한 제약이 걸려 버렸습니다. 또 옷만 있는게 아니니깐요. 코디에 필요한 모든 소품들 사소한 악세사리까지 다 합치면, 10벌이 넘는다고 하면 엄청난 부피입니다. 결국.. 차에서 멀리 이동을 못하고, 차량근처에서 만 찍어 버린 에피소드가 있는 배경입니다 . . 뒤에 보면 주차장입니다. 최대한 배경을 다채롭게, 제한된 장소에서 찍은 사진들입니다.
보통 출사시에는, 모델들이 옷이 많아봐야.. 2~4벌정도이고, 보통 큰빽하나에 다들어갈 분량이기 때문에 들고다니기에 조금 힘들지만, 포토그래퍼들이 나눠서 들고 이동을 하곤 해서 크게 문제가 될 부분이 아니였지만, 막상, 쇼핑몰 피팅사진을 하면, 그사소한 부분이 제약이 되어 버립니다.
그래서 출사 장소를 고려할 때는 꼭, 이동성을 고려하시길 바랍니다. 주차장이 있는지 없는지, 갈아입을 장소가 어디 어디 있는지, 동선을 어떻게 짧게 할것인지 .
모델을 리드하라,
교과서에 꼭 있는 예기입니다. 하지만 막상 촬영에 들어가면, 너무 옷들이 다채로운 컨셉과 느낌으로 짧은 시간에 많이 바뀌게 됩니다. 어느 정도 패션감각으로 이옷은 이런컨셉이구나..라는 정도는 이해해주시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아래 사진은 깜찍,발랄.. 그 정도 느낌을 요구했던 사진입니다. 구체적인 지시나 리드가 없었습니다만, 모델분이 알아서 취해주신 컨셉입니다. 무조건 리드할 필요는 없었습니다. 모델도 모델나름대로의 감각을 어느정도 믿고 가끔은 따라가는 것도 나쁘진않았습니다
앵글이 낮아질수록 좋습니다.
이사진은 거의.. 땅에 엎드리다 싶히 해서 찍은 사진입니다. 확실히 배경의 차이가 느껴지시나요?
심플한 배경을 노려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90mm F2.8의 심도는 적당히 옷을 보여주면서 배경을 날려주는 좋은 렌즈인거 같습니다 . (주관적인 예기죠 . .)
모델에게 칭찬을 아끼지마라 . .
어느책이든 교과서처럼 있는 말입니다. 하지만, 가끔은 너무 과도한 칭찬은 칭찬에 대한 무감각을 만듭니다. 저는 수시로, 엘시디를 모델에게 보여주면서, 이사진은 여기가 좀 이상하다, 못나온거 같다 등등 솔직하게 말하는 편입니다... 그리고 마음에 드는 사진이 나오면 꼭 말하죠 . . 야, 이거 진짜 잘나왔다..라고, 그렇게 꼼꼼하게 확인하면서 모델과 같이 체크하면서 한컷한컷 담았습니다
심플한 배경을 노려보는 포인터입니다. 벽지 같은 스타일로 햇살이 잘드는 곳을 골랐습니다. 이러한 포인트를 미리 알아놓아야 . 어디서 찍지라고 무작정 여러명 돌아다니는 수고를 줄 일 수 있습니다.
미리 장소를 알아두어서 포인트를 알아 놓은 것은 단지 동선을 짧게해서 이동만 편하게 할 수 있는게 아닙니다. 또 시간을 절약하게 해 줄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은 촬영 분량이 꽤 많아서 해가 거의 떨어져가서 셔터확보가 안돼서 흔들린 사진입니다 . . 이처럼 야외 촬영시에는 시간 분배가 중요 합니다.. 분량이 많다고 무조건 빨리 찍을 수 있을까요? 모델에게도 워밍업하듯 자연스런 표정이나 포즈가 나올때까지는 아주 많이 작업해본 모델이 아닌이상 1시간은 있어야 하고, 모델의 옷갈이입는 시간도 고려해야하고요, 포인트 이동시간을 고려해야합니다.. 이런 많은 변수들을 적절히 계산하고, 촬영속도와 퀄리티.. 두 마리 토끼를 잡을수 없으므로, 적절히 타협을 해야합니다. 이때는 분량이 이리 많은 지 모르고, 너무 배경에 신경쓰다보니 시간이 살짝 오바했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광량저하로 인하여 셔터속도를 확보하지 못해서, 렌즈를 교채했습니다. 30mm F1.4로 바꿨습니다. 망원의 느낌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F1.4로 광량확보가 되서 흔들리지는 않았습니다
마크로렌즈를 선택한 이유는 아래와 같이 디테일 컷들 때문입니다. 보통 옷을 한번 갈아입으시게 되면, 전신샷, 옆에 사진, 뒷모습, 그리고 디테일컷을 찍고 옷을 갈아입습니다. 그래서, 야외이고 하다보니, 최대한 가까이서 망원으로 전신을 찍는게 좋습니다. 90mm도 전신을 찍으려면 꽤 멀리 가야합니다. 또 찍다가 컨셉이나 수정할 사항이 생기면 모델에게 의사를 전달하기 위해서 적당한 거리라고 하기엔 살짝 먼감이 납니다. 1.5배 크롭바디이니깐 90*1.5=135mm이니깐요 . . 렌즈를 갈아끼는 일도, 한 두 번 촬영하는게 아니라, 꾸준히, 계속 디테일 사진을 찍을 때마다, 갈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그래서, 한번에 촬영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더 나은 방법은, 상품사진과 디테일 사진은 따로 실내에서 찍고, 야외에서는 피팅컷만 찍는게 더 좋을 듯 합니다. (빠른 촬영효율)
Ps - 이제, 퍼플지니 촬영일지를 모두 마칩니다. 거의 한달 조금 넘는 기간동안 퍼플지니라는 쇼핑몰이 오픈할 때까지, 열심히 도와드렸습니다. 이제는 사장님도 어느정도 자리를 잡으시고, 이제는 직접 D70카메라까지 사셔서, 촬영을 하고 계십니다.
경험이 없던 열정만 가득하던 저에게 포트폴리오 사진 몇 장만으로 믿고 써주신 사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하시는일은 더 번창 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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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 피팅사진 몸매수정하기
포토 갤러리/포토샵보정강좌 2007. 1. 30. 16:42 |쇼핑몰 피팅사진 몸매 수정
얼마전에 면접때 테스트 샷으로 찍었던 사진입니다.
담당자분이 사진 한장한장에 인체비율에 맞추서 옷주름들까지 신경써서 최대한 옷만 이쁘게 찍어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또 분위기가 세련되게 분위기는 정적인 분위기를 요청하셨습니다.(늘 활달하고 자연스런분위기 위주로 찍어왔었는데 . .)
또, 최대한 사진한장한장에 심혈을 귀울여서 찍는 것을 원하신다고, 포토샵으로 몸매교정까지 원하셨습니다.
저는 거의 몸매교정을 하지 않습니다 . 모델이 요청하거나, 의뢰주신분이 부탁하실때는 살짝하는 편입니다만, 아무래도 원본에 몸매수정을 하게 되면, 과하면 부자연스런 사진이 되기 싶고, 보는 사람들도 굉장히 어색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렇다고 살짝하면, 거의 티가 안납니다 . . 보정은 시간이 걸리는데 . . 다른사람들이 볼때 별 차이가 없다면.. 안하는게 좋죠 . . 쇼핑몰 사진은 올라가는 사진은 몇장이지만, 실제 촬영은 적어도 몇백장에서 많을 때는 첫장까지 넘어가는 경우도 많으니깐요 .. 한 장에 1초씩이라고만해도 . . 사진분량이 많으면 적지 않은 시간 부담이 가게 되니깐요.
1. 파일을 오픈합니다.
2. 1*1 싸이즈로 크롭을 하기위해서
크롭툴을 선택합니다 . 아무래도 여성적인 시산으로 옷만 촬영하기 위해서. 인물중심의 2*3프레임을 버려보았습니다. 1*1의 정사각형 프레임은 아무래도 부드러운 여성적인 시선이 어울릴 듯 합니다
3. 쉬프트+드래그
정사각형을 그리는 단축키입니다 . . 쉬프트 드래그
옷에만 시선이 집중될 수 있도록 옴을 중심으로 채워보았습니다.
4. 우클릭 한후 크롭을 선택합니다.
5. 원하는 싸이즈로 만들었습니다 . 쇼핑몰에 썸네일용으로 적당한 프레임 비율이 되었습니다.
6. 이제 세부 보정에 들어가겠습니다 . . 일단 첫째로 시선에 거슬리는 것은 태그입니다 . .
게다가 검은옷이라 흰색태그가 확들어옵니다 . . 아무래도 면접시에 테스트샷으로 그냥 찍은 사진이라 태그를 띠지 않고 찍었고, 또 촬영당시에도 미쳐 너무 당황해서 못봤던 부분입니다 (D50은 뷰파인더가 작고 시야율도 어두워서)
7. 밑에 사진처럼 도장툴을 선택합니다
8. 도장툴을 선택한후.. 옷의 검은 부분을 알트클릭으로 지정해줍니다.
그뒤에 클릭과드래그로 흰색태그를 클릭해보시면 옷이 복사되어서 지워집니다 ^^*
9. 포토샵 필터를 클릭합니다.
Liquify(유동화를 클릭합니다.)
왼쪽 손가락 아이콘은 픽셀을 주무르는 아이콘입니다.
10. 아래의 마스크에 붓이 그려진 아이콘은 프리징아이콘입니다 .
말그대로. 픽셀을 얼려서.. 움직이지 않게 고정하는 기능을 줍니다 .
11. 아래처럼 붉게 칠해진 배경영역은 이제 . . 유동화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그리고 수정은 살짝살짝 두드리듯이.. 팔과 허리등을 몸안쪽으로 툭툭쳐주시면됩니다 .브러쉬는 너무 작으면 삐뚤삐뚤 이상해질 수 있으므로 큰 브러쉬로 인텐시티(강도)는 약하게 주셔서 살짝살짝 밀어넣어줍니다( 이부분이 설명이 조금 어렵네요.. 아무래도 동영상으로 보시면 쉬운데 . . 말로 하자니깐 너무 설명하기 어렵네요 . .)
12. 허리수정시 주의사항.,
팔은 수정이 다 끝난상태이므로 허리를 수정할 차례인데 . . 허리를 수정할려고하면 팔도 같이 수정되서
모양이 변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 수정이 끝난 부분인 팔을 얼려줍니다 ~~
13. 한듯안한듯 살짝보정해봤습니다만 . . 확실한 차이는 있죠? (없나요? ㅜㅜ)
14 사실한 듯 안한 듯 보정은 위에서 끝납니다 .. .(사실 실제 업무에서는 목선. 다리 등등 많은 부분을 수정합니다만.. 강좌이고 예제이다보니깐, 간단하게 팔하고 어깨라인만을 변형해서 슬림한 라인을 살려보았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강좌는 참고만하시고, 나중에게 다양하게 응용을하시는게 좋습니다 . . .)
하지만 한번더 보정을 거쳐면 더 슬림해보일수있다는 것을 보여드리기위해서 필터->Distort->Spherize를 이용합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날씬해보이는 사진을 위해서 단순히 가로새로 비율을 줄이거나 하시곤 하는데.. 아무래도 옆으로 꾹 눌린 느낌이 많아서 거의 쓰지 않습니다 . .
16. 아래와 같이 비율은 유지하면서 주제를 옆으로 살짝누르는 옵션인 Horizontal only를 선택해서 프리뷰를 보시면서 적절한 -값을 주시면 됩니다 . .(저는 좀 과도하게 -20%줬습니다만.. 일반적으로 티안나게 살짝하실분들은 -5~-10% 정도 가격이 적당할듯합니다)
전에 원본이고 . .
쇼핑몰 썸네일용으로 쓰일 사진입니다 . . . (이사진은 예제입니다.. 실제로 쇼핑몰에 쓰일 사진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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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일지 - 퍼플지니 2편
포토 갤러리/쇼핑몰촬영일지 2007. 1. 25. 19:07 |쇼핑몰 촬영 작업일지
의뢰쇼핑몰 : 퍼플지니 (www.purpleJini.com)
촬영일 : 06년 09월 ~ 06년 11월
파트2 .
정신없던 하루를 보내고 바로 다음 2번째 촬영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그 동안 집에서 사진을 컴퓨터로 열어보았고, 참 당황스럽지 않을 수 가 없었습니다. LCD로 확인해가면서 찍었는데, 컴퓨터로 오픈한 사진이 LCD에서 봤을땐 괜찮다라고 생각했던 사진들이 전부 흔들렸던 것입니다. 물론 1000장가끼이 찍어서 그중에 몇장 안떨린게 있어서 쇼핑몰 업데이트에는 차질이 없었습니다만, 그래도 정말 좋은 표정과 포즈들의 사진들이 흔들려서 못쓰게 되어서 참 난감했었습니다.(지금도 난감하기만 하던 그때의 블로그 포스팅 http://photolog.blog.naver.com/take0154/3124024 )
둘째날엔 많은 수정을 했었습니다.
일단, 인터넷에 조언은 막상 현장에서는 안통한다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상품촬영을 위해서는 실내에서는 스트로브가 필수다 .. 쇼핑몰 사진 찍으려면 바디가 5D이상급이 되어야한다 . 등등 . 또 가장 귀담아 들었던 조언인.. "조리개수치를 조여야 옷이 잘나온다 최소 5.6~8정도로 조여주어야한다"
첫째날 삼각대만 믿고 조리개를 5.6으로 조였다가.. 죄다 흔들린 사진을 얻은 저로서는 둘째날에는 최대개방조리개를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정말로 5.6으로 조이면 사진이 선명해지고 심도도 깊어지겠지만은, 일단은 흔들림없이 찍는것에 초점을 잡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막상 결과물을 보니, 웹상에서 쓰여질 사진이라서 작은 사이즈로 보니 큰 차이가 없더군요......)
또 둘째날엔 어느정도 일이 파악되고, 문제점을 대폭 보안하면서 촬영에 들어가니깐, 나름대로 여유가 생기더군요. 그래서 둘째날엔 대화도 많이하고 편하게 촬영에 들어 갔었습니다. 첫째날은 정말 찍기에 급급해서 정말 한마디도 못했었는데, 많은 발전이 있었던거죠.
파트1에서의 사진은 2스탑정도 조리개를 조인수치로 찍었었고,
아래의 두 번째날 사진은 거의 전부 최대개방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최대개방을 하면 장점이 있습니다. 삼각대없어도 어느정도 스냅샷이 가능해진다였습니다. (사실 주스한잔하면서 쉬는 시간이었지만, 자연스럽게 최대개방으로 스냅샷을 해봤습니다. 실내촬영이었지만 필수라던 스트로브는 없었습니다 . . )
하지만 역시 최대개방하면 심도는 얇아집니다. 하지만 얇은 심도가 문제가 될 것은 없었습니다.
다만, 아래사진처럼 삼각대를 사용해서 촬영하냐고 초점을 반셔터로 잡고, 구도이동이 안되서 문손잡이에만 초점이 잡힌 사진도 아주 가끔있긴 하지만, 대부분의 사진은 심도가 얇아서 옷이 안나온 경우는 거의 없었습니다
최대개방을 해도 셔터속도가 꽤 안나오던 . . 어두운 실내였었습니다.
VR이 좋다고 다들 강조하시던데.. 저는 그렇게 중요하게 안봅니다 .. 아래사진처럼 최대개방이었지만 셔터속도가 느려서 모델이 움직이면서 생긴 블러입니다 . . VR있었다면 아래사진이 선명하게 찍혔을까요?? 아닙니다 . . . 렌즈가 떨리는 것을 보정하는 기능일 뿐 셔터속도가 느려서 모델의 움직임에 의한 블러는 제아무리 VR , IS라도 보정 못합니다 . . .
사진촬영하면서 배운 것 한가지입니다 . . 익숙한 장소에서 촬영한다는 것이 얼마나 편한것이라는 것을 배웠습니다.
어제는 낯선장소에서.. 낯선 모델과 낯선 작업이었습니다. 뭘해야할지 .. 아니 그전에 무엇을 먼저해야할지도 몰라서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
하지만 오늘은 . . 어제 충분히 촬영해보면서 문제되는 점들을 격고서, 나름대로 준비를 했었고, 일이 어떻게 돌아가는지도 파악을 했으므로 순조롭게 여유있게 일을 풀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장 편했던점은 일의 동선이 파악된다는 것이죠. 모델의 준비시간동안 촬영할 세팅을 맞추고, 어떤 어떤 장소에서 어떤어떤 컨셉이 맞는다는 등 미리 머리속에 그려지니깐 빠른 촬영이 가능했었습니다. 배경도 어제 촬영했던 배경과 오늘 새로운 컨셉을 잡을 배경을 합치니깐 단조롭지 않게 다양한 배경과 컨셉의 조합도 가능했습니다. 무엇보다도 시간이 줄어들었다는 것 . .
아래 블랙정장을 딱 피팅하자마자, 어제의 여자화장실이 떠올랐습니다. 블랙앤 레드..
(저번에 면접볼때 배경에 옷이 묻혔네요..라고 어느 면접관이 핏잔을 준 문제의 사진이기도 하지만..저는 저 나름대로 강렬한 색상과 의상에 초점을 둔사진이라서 나름대로 만족하는 결과물중 하나입니다. 어쩔 수 없는거 아닌가요?? 사진은 빛을 담는건데 .. 벽과 바닥 온통 붉은대서 사진을 찍으면, 하얀빛이 붉은 벽과 바닥에 반사되면서 붉은색을 띠는것은? . . 보조광을 쓰거나 했으면 덜했겠지만 . . 아까도 말했듯이 여기는 여자화장실입니다 . . 좁습니다 . . 조명이 들어올 수 없을정도로 좁고, 삼각대 조차 세울수가 없던 공간이여서 혼자 바닥에서 쪼그려 앉아서 손떨림을 최대한 억제하며 찍었던 . . 나름대로 심혈을 기울 사진. .어쩌면 열악한 환경이여서 더 애착이 가는 사진인지도 모르겠습니다 . .)
소품을 이용한 컨셉입니다 . 그냥 혼자 카메라 앞에 있는거 만큼 어색한 일도 없습니다.
하지만, 간단하게 소품을 이용하면서, 자연스러움을 담아보았습니다 . 소품은 컨셉에 어울리는 것들이 좋겠지만, 모델이 좋아하는 것들 도 좋습니다.
또 어제와 다른점 한 가지 더 어제는 카메라가 한 대밖에 없어서 렌즈 바꿔끼는 게 정말 큰 일이었습니다. 렌즈 바꾸는데 얼마나 걸린다고 큰일이냐 라고 하시겠지만, 사진 천장가까이 찍으면서 옷 수십벌을 찍으면서 이옷은 이렌즈, 저옷은 저렌즈.. 딱 이렇게 찍을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옷을 찍을 때, 그옷에 어느렌즈가 어울릴까..하면서 이렌즈 저렌즈 다 썼기 때문입니다. 주로 전신샷은 90mm마크로렌즈로 망원느낌으로 담고, 또 표준화각하고 광각으로도 여러 가지로 담으려고 자꾸 바꿨기 때문에.. 삼각대에 올려놨다가, 렌즈 바꿨다가, 또 거리에 따라서 왔다갔다하는게 저로서는 많이 고달펐고, 그 짧은 시간이 여러번 촬영하다보니깐 무시 못할 시간이 되더라고요.
하지만, 두 번째날엔 모델분이 자기 카메라인 D70을 가져오셨습니다. 그래서 D50에는 망원을 물리고, D70에는 표준단렌즈를 물려서, 망원으로 한두장 찍고서, 다양한 앵글로 D70으로 촬영했습니다. 확실히 편하더군요 . . 투바디 .. (게다가 리모콘도 있어서 . . 삼각대에 올려놓고 리모콘누르고 .. 가까이선 D70으로 찍으니 확실히 촬영시간이 줄었습니다)
망원으로 찍은 사진들입니다. 굉장히 멀리서 삼각대로 찍은 사진입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패션사진쪽은 아무래도 망원사진이 좋았던거 같습니다. (멀리서 찍어야된다는 문제가 있지만..)
멀리서 망원으로 찍을것보다 . . 가까이서 표준렌즈로 찍는 것은 참 다릅니다.
아무래도 가까이서 직접보다보니, 여러 가지 코디를 수정할 수 있었습니다. 모자 삐뚤어진 것을 수정하는 장면입니다. 망원으로 찍었다면 꽤 먼거리여서 사소한 것을 놓쳤었겠죠.
첫째 날은 찍기에 바빠서 몰랐었는데, 안양티아라 드레스까페안에 스튜디오 가 있더군요 . 사장님께서 첫째날 바쁘셔서, 안가르쳐 주셨었는데, 둘째날에 스튜디오에서도 찍으라고 친절히 가르쳐주셨습니다. 괜히 이곳저곳 뒤지는 기분이 들어서 창고인가라고 생각했던 그곳이 스튜디오일 줄이야 . .
스튜디오 . . 정말 최상의 장소입니다 . . 조명까지 갖춰진 .사진을 담는 것은 빛을 담는 것이라고 누구나 공감하듯이 .. 사진은 조명에 따라 결정납니다 . 결코 바디에 따라서 달리지는게 아닙니다.
처음 써보는 조명이었지만, 평소엔 태양으로 역광을 연습하고 했었습니다만,
내 마음대로 조명을 조절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
아래사진은 한쪽조명만을 이용하여 사광으로 진하게 그림자를 준 사진입니다 . 잡지나 화보등을 보면서 꼭 저런사진찍어보고 싶다고 느낀 조명이었습니다 . (물론 피팅사진으로 쓴 사진은 아닙니다. 다만 처음에 조명 세팅용 테스트 샷입니다 ^^*)
확실히 . . 전문 조명이 좋더군요 .
조명이 없어서 삼각대로 놓고도 흔들린 사진 뽑다가 . . 무선동조까지 되는 전문 조명을 쓰니깐 손에 들고 찍어도 .. 안흔들리고 . . 조리개를 F8까지 조여도 흔들리지 않는 무시무시한 셔터스피드가 노왔습니다.
문제되던 점이 확 해결되니깐 촬영시간도 많이 줄고 모델도 저도 많이 여유가 생기더군요 .
아래는 그냥 . . 코디분이 옷다리는 시간동안 찍은 사진입니다만.
증명사진 필요하지? 라고 하면서 찍어준 증명사진입니다 ^^
평소에 찍어보고 싶었던 화보스타일 .
어재와 마찬가지로. 촬영은 11시서부터 시작해서 거의 8시가 다돼서 끝날 정도로 빡빡했었습니다
정말 찍는 사람도 지치지만, 모델은 더 힘들다는 것 같습니다 . .
결국은 막판에는 서있는게 힘들어서 앉아서 찍었습니다 . 꼭 서서 찍으란 법은 없으니깐요.
첫째날 참 문제가 많았었는데 두 번째촬영을 겪으면서 이런저런 문제들을 수정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게다가 마지막에 잠깐 써본 스튜디오조명은 정말 저에게 구세주같았습니다 . .
깨닮은게 있었다면.. 여유있게 촬영하라 . .입니다 . .
미리 장소를 파악하고, 능숙하게 촬영을 하는 것이 별 차이가 없어 보이지만 , 모델의 표정에서 느낄수 있을정도 많은 차이가 있었습니다. 또 마음적으로도 여유가 생기니깐 모델과 상호작용도 쉬웠습니다.
역시 겪으면서 참 많이 배우는거 같습니다 .
이로서 촬영일지 .. 2부를 마칩니다 . .
3부에서 뵙겠습니다 . . . .
PS - B컷을 중심으로 작업일지를 써보고 있습니다 .
나머지는 저의 블로그 포토로그 (http://photolog.blog.naver.com/take0154/3194345)에서 약간 더 보 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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