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0314_도농동

카테고리 없음 2009. 3. 15. 16:23 |

도농동 재개발 지역 ,

나는 어렸을 때부터 남양주시에 살았다.  정확하게 언제 부터인가 하면 ,  0346의 지역번호를 쓸때고, 주소도 경기도 남양주군 미금읍 지금리 .. 이때 까지도 어린기억에 주소도 생각난다.

 정말 예전에 리 수준의 시골같은 곳이었고,  원진레이온과 도농 빙그레 공장이 있어서 그런지 그래도 다른 시골들보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초등학교와 중학교때 지나던 등교길을 아직도 많이 기억한다 .

 

 누구나 몇 년전 걸었던 길을 다시 걸어본다는 색다른 경험을 하면 ,  어렸을 때 멀기만 하고 길기만 하고,  높기만 하던 길이 낮아 보이고 작아보이는 느낌을 접해 봤을 것이다 .

 

   그 동안 나의 등교길에 있던 작은 동네,  

 

   앵두길 ,

앵두길이라는 이쁜 이름도 이제는 추억속에 저편으로 철거 되고 있었다.

 

생존

하늘을 향한 개발과 무저진 담벼락의 생존,

 

보상하라

작은 골목길 , 이 골목길 지나 학원을 가던 골목,  아이들이 많아 아이들 노는 소리로 시끄럽던 골목도 이제는 담을 수 없었다.  내 추억은 누가보상하나

 

흔적

방한칸에 있는 사람이 살던 흔적들, 좁은 지하방 벽에 못을밖에 옷걸이러 썼던 기억이 난다. 좁으니깐..

 

연애편지

사람이 살던 흔적 사랑이 있던 흔적,

 

산산산

철거된 폐허가 산을 이루, 멀리는 아파트가 산을 이루고 ,

아파트라는 좀더 높고 고품격 산이 되기 위한 진통의 과정일까 ,

 

노란 연립

노란 연립 , 언덕위 산동네 노란 연립

 

다닥다닥

골목길 다닥다닥 내 나이만큼의 연립들, 나도 이젠 저만큼 늙게 되었지, 그땐 몰랐지만

 

벽화

어느 천재 화가 꼬마의 이름 모를 무제 벽화 한점 ,  

 

 

구리시,

도농동과는 다른게 구리시로 가면 번화가 답다.  그래서 남양주시에 살아도 술마시러 구리시에 가는걸까 , 도농동에서 왕숙천 시민공원으로 가기위해 육교를 건넜다

 

골대

푸른 하늘의 작은 림 ,  

 

 

 

블루블랙

블루블랙의 이쁜 왕숙천

 

남양주시 왕숙천

남양주시에서 찍어본 왕숙천은 노을빛

 

 

지저분한 터널의 작은 등, 어두울수록 밝은 별은 더 빛나는 법 .

 

 

 

 

 

집에가는길

집으로 향하는 길

 

 

 

패닝

수평선 선긋기 패닝

 

버스 8분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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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타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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